SONY(소니) NWZ-X1050 MP3 Player 포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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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 10/01/31 20:11  R X
안그래도 구매를 고려하던터라 리뷰 잘보았습니다.

한가지 궁금한것이 사진중에 번들이어폰이 아닌 타 이어폰이 꼽혀 있는것을 보았는데
제가 듣기로는 제공된 번들이어폰이 아닐경우에는 음이
울린다거나 타 기종의 mp3보다도 못한 음질을 들려준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들어보시면 어떤지 궁금합니다..
J.Yeon 10/02/01 05:52 X
번들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무조건 음이 울린다거나
타기종의 MP3플레이어보다 못한 음질을 들려준다는 것은
어떤 제품이든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X1000모델은 노이즈 캔슬링 기능 때문에
노이즈 캔슬링용 마이크가 달린 번들 이어폰을 권장하는 것일뿐 ..
번들 이어폰을 사용해야만 좋은 음질을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윗 사진의 이어폰은 가격이 50만원대에 달하는 고가의 이어폰이지만
꼭 고가의 이어폰이 아니더라도
고음과 중음, 저음의 밸런스가 괜찮은 제품이라면 어떤 브랜드이든간에
좋은 음질을 들을 수 있습니다.

간단히 예를 들자면 MP3 플레이어가 고음역에 특화된 제품인데 ..
고음역이 강조된 이어폰을 사용한다면 아무래도 경질의 소리가 나게 마련이므로
고음보다는 중저음이 강조된 이어폰으로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좋겠지요.

X1000의 경우는 Normal 이퀄라이저에서는 밸런스가 좋은 음을 들려주므로
적당히 밸런스가 괜찮은 제품을 사용하시면 크게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풍부한 음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사실 밸런스가 괜찮은 이어폰이나 헤드폰이
대체로 가격대가 어느 정도 있다보니
X1000에는 좋은 이어폰이나 헤드폰의 사용을 권유하는
리뷰어들의 얘기가 있었습니다.
이 얘기가 인터넷 상에서 퍼지면서
차라리 번들이어폰을 사용하라고 좀 더 과장되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노파심에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사람은 익숙한 것이 좋다고 믿기 쉬우므로
경우에 따라서 2~3주정도 자신의 이어폰과 MP3플레이어간의 궁합을
귀에 익숙하게 만드는 시간이 필요하게 마련입니다.

참고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suk 10/02/01 17:49  R X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아이팟터치와 x1000중에 갈등중이었는데,
확실해졌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더 여쭤봐도 될런지요..
저같은 경우에는 동영상지원되는 기기를 가지고있어도
거의 음악만을 듣는 타입인데,
아무래도 사람마음이라는게 뭔가 새로운기능이 있으면
써보고 안좋으면 사놓고 실망할수가있자나요 ..ㅎㅎ
와이파이의 이용시나 기타 사용시에 뭔가 불편한점이나
예를들면 아이팟터치에 비해서 확연히 느리다거나 하는등
이 있다면 경험상 말씀해주실수있는지요?
번거롭게 해서 죄송합니다 :)
J.Yeon 10/02/02 05:24 X
음악만 들으신다면 X1000이 사용하기에 훨씬 편리합니다.

잡다한 기능은 없어도 음악을 듣는데 필요한 편의 기능들이 많이있고
간편한 조작이 가능합니다.

사진이나 동영상도 AMOLED 스크린이라서
눈에 보이기에는 아이팟 터치에 비해서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구요.

다만, 그 이상의 기능을 원하신다면 아이팟 터치가 낫습니다.

와이파이를 활용한 웹 브라우징이나 유투브 직접 검색등은
아이팟 터치에 비한다면 정말 형편없는 수준이니
아예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없는 기능이라 생각하시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X1000이 아이팟 터치에 비해서 조작하면서
특별히 뭔가가 느리다거나 하는 점은 없었습니다.
커버플로우를 빠르게 조작할 때
이미지가 뜨는 속도가 커버 플로우 이동 속도보다 늦게 뜨는 경우가 있지만
그나마도 한번 이미지 로딩이 끝나면 상당히 쾌적한 조작이 가능합니다.

막상 사용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실 커버플로우로 음악을 검색하거나 조작할 일이 별로 없습니다.
더 편하고 다양한 검색 기능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지요.

X1000의 커버플로우는 유행에 맞춰서 제작된 ..
일종의 폼으로 있는 기능이라고 생각됩니다.

추가로 아이팟 터치에는 없는 라디오가 있으므로
음악을 주로 들으신다면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한가지 조언을 더 드리자면

인터넷 상에 올려져 있는 글들만으로
취향에 맞춘 기기를 찾기란 여간해서 쉽지 않습니다.

각종 리뷰나 사용기를 봐도 중립적인 기준과 평가를 내리는 전문 리뷰어가 아니라면
대체로 글쓴이의 취향이나 기호에 맞게 장단점이 나열되어 있기도 하고
내가 구입한 기기니까 후하게 평가한다거나
반대로 내가 갖지 못한 기기라서 평가절하하는 경우도 많지요.
실제로 사용해보지도 않고 올려진 가짜 사용기나 리뷰도 허다한 것이 현실입니다.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기기를 쉽게 선택하려면 ..
일단 가장 가까운 소니스타일 매장이나 애플 매장을 찾아가서
직접 만져보셔야 알 수 있게 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잖아요.

제가 생각할 때 두 제품 모두 나름 적지 않은 가격의 미니기기이므로
구입하고 후회하기보다는 직접 매장에 자신이 애용하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가져가셔서
점원에게 이야기하고 들어보세요.

저도 항상 마음에 들고 궁금한 기기가 있으면
구입전에 반드시 들어보고 만져보고 구입여부를 결정합니다.

참고가 되셨기를 바라고 추후에 어떤 제품을 선택하셨는지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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