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리님이 남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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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오빠~ 안녕하시죠?

요즘 즐거운 육아생활에 폭 빠져 살고있는
여울입니다.

민종이가 순하게 잘 커주고 있어
아직까지는 살만해요.
무엇보다 신랑이 많이 도와주어
아주 큰 힘이 되고 있답니다.

가끔 장보거나 예방접종하러 갈때
아기띠를 하게 되는데,
제가 물려받은 것은 신생아용이라
우량아인 민종이(생후10주8kg)에게 작더라구요.
보니까 수빈이가 한 아기띠 넉넉하니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디껀지 궁금하네요.
(물론 너무 비싸면 못 살지도 모르지만)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

민종이 6월이면 100일이라
그때쯤 셀프스튜됴에 가서 사진 찍어주려합니다.
저는 로모랑 디카로 신랑이 메인으로 찍어줄것같아요.
청주에 셀프스튜디오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우리손으로 아가사진 찍어줄 생각에
신랑이 요즘 다른사람이 찍은 아가사진을 보면서
공부하고 있답니다.

아기가 있으니까
생활패턴도 생각도 모두 아기중심이 되네요~ ^^

언니, 오빠 건강하시구요.
종종 글 남길게요~
수빈이 이쁘게 키우세요~~

J.Yeon님이 남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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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아 반갑다.

민종이가 아직 어려서 밤에 고생많이 하겠구나.
외출도 아직은 걱정이 많이 되는 시기겠다.

그래도 역시나 자상한 만석군이
큰 도움이 되어주는구나.

민종이가 벌써 100일이 가까워온다니 ..
정말 시간이 빨리 가는구나.
하긴 수빈이가 벌써 돌이 가까웠으니 ..

아기띠는 우리도 많이 고민하다가
결국 새로 구입했는데 ..

'아프리카'라고 일본제품이야.

이지터치 시리즈이고
여러가지로 활용도가 높고
사용 연령도 폭이 넓은 편이라서 괜찮더라.

가격대는 9만5천원대인데 ..
인터넷으로 잘 알아보면
8만원대 구입도 가능할거야.

자세한 제품정보는 반죽골에 올려줄게.

아무래도 아기가 생기면
아기 중심으로 많이 변하게 될 수밖에 없더라.

셀프 스튜디오는 정말 괜찮아 보인다.
우리도 집 근처에 그런 곳이 있으면
좋을텐데 ..

암튼 늘 들려주고
좋은 글 많이 남겨줘서 고맙고
민종이와 만석군이랑 늘 건강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