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님이 남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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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경아 안녕!
여름의 끝자락에 서니 약간 아쉽기도 하다.
무더위가 너무 지겨웠었는데..ㅎㅎ
수빈이의 이쁜 미소가 자꾸 아른거리네~
이참에 사진 몇장 퍼가도 되겠니?
허락 받고 가져 갈려고^^
얼마 안있음 명절도 돌아오고 왠지 9월도
빠르게 지나갈듯 싶다.
며칠전 윤희 놀러왔었는데 아직 미혼이라
그런지 내눈엔 상큼해 보이더라. 나만 삭나벼 ㅠ.ㅠ
항상 건강하게 잘 지내고 담에 얼굴 한번 더보자.~

comixs님이 남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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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퍼가는거 너라면 안물어봐도돼^^
너네집 간게 엇그제같은데...ㅋㅋ
그날 너무 대접 잘받고 와서 내내 미안하더라구
너나 나나 아줌마인데 어디 아가씨하고 비교하겠냥
그리고 아가씨들은 우리랑 달라보여야 시집가지^^
너도 명절이라 대전가겠네. 잘 다녀오고
주용이랑 저녁에는 산책도 가고 그래
요새 저녁놀 볼만 하더라구
애들 학교가기 시작하면 이제 시간도 없어
수빈이는 이제 꽤가 더 늘어서 다루기 힘들지만 그래도
나름 순해서 그나마 다행이야
항상 이뻐해줘서 고맙고 명절 잘지내고
신랑이랑 세식구 건강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