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오빠, 수빈이~
안녕하시죠? 늦게 인사드리는 새해 글이네요.^^;
몇달동안 군산생활 적응하느라 고생 많았어요.
낯선 곳에서 내친구 사귀고 아기친구 사귀고...
우울해지지 않으려 일부러 바쁘게 살았어요.
그러다보니, 이제사 글을 올리네요.
그동안 못 본 사진들 보며
수빈이가 많이 자라 예쁜행동을 하는게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언니 머리 빗어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울아들램도 내 머리 빗어준다고 덤비는데, 할때마다 산발이 되어요~ ^^
이번달이 두돌인데, 말문이 트지 않아서 아직 외계어만 하네요.
무슨말인지 통 알아들을 수가 없어요.
애기 낮잠 재우고 글 남기는건데,
깨버렸네요...^^;;
이만 들어갈게요~
건강하세요!!
09/02/09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