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꼭 일이 있어야 글을 남기네요.
신랑이 전부터 10급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계속 저 몰래 공부했더라구요. 시험봤다가 떨어지기도 했고)
이번에 10급군무원 자리가 있어서 시험을 봤는데,
합격을 했어요.
열심히 노력해서 이룬거라 많이 뿌듯한가 봅니다.
괜히 저도 신나구요.^^
근데, 근무지가 군산이에요.
어째 더 멀리 가게 되었어요.
거기서 또 친구사귀고 해야하는게 막막해요.
그래도 열심히 적응해야겠죠? ^^
오랜만에 와서 수빈이 사진도 보고
언니 얼굴도 보고~
가끔 오빠 얼굴도 찍어 올리세요~ ^^
점점 온라인에서밖에 만나지 못하게 되었네요.
혹시라도 군산에 놀러오실 계획이 있으면 연락주세요.
군산엔 선유도가 있어서 올 만 할거에요.
아직 저도 안가봤지만, 민종이 데리고 함 가보려고 해요.
11월 발령이라 전세 구하는게 쉽지가 않네요.
빨리 이사를 해야하니깐요~ ^^
08/10/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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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이면 충남이지?
전라도하고 경계선쪽이던데 너무 멀다
애 데리고 집 알아보는것도 쉽지않고 고생이 많네
날씨 추워지기전에 빨리 이사가~
신랑 공무원된거 축하해
너무 대견하네
몰래 공무원 공부하는게 쉬운게 아닌데
잘됐네..축하해^^
정말 얼굴보기 힘드네~
우리도 사느라 바쁘고 너네도 그렇고
어디에 있든 건강하게 잘지내고
조심해서 잘지내
엄마, 아빠가 걱정하시겠네
건강해라
08/10/15 23:48
여울아 반갑다.
만석군이 공무원이 되었다니 ..
너무 축하한다.
예전부터 듬직한 구석이 있는 것은 알았지만
정말 대단하다.
거리야 멀겠지만 ..
인터넷으로는 멀지 않은 곳이니 ..
넷 상에서라도 종종 연락해.
어디서든 건강하고
민종이랑 만석군이랑
더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란다.
08/10/16 02:09
공무원 준비하다 운좋게 군무원 된거에요~
축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괜찮은 전세가 있어 계약했구요.
이번달 마지막 날에 이사합니다.^^
군산은 행정상 전북이에요...ㅠ_ㅜ
친정서 멀어 좀 속상해요~
08/10/2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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