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틈틈히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책을 읽었습니다.
한 때 너무 재밌게 감상했던 드라마'연애시대'의 작가가 쓴 스릴러 소설인데요.
처음에는 할머니와 손녀가 여름을 함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듯한데
마을에 감춰진 비밀이 조금씩 들어나면서 스릴러 소설다운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문체가 위트있고 글을 읽으면서도 느껴지는 속사포처럼 터지는 이야기가 다채롭고 흥미로워서 정말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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