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경양이 수빈양과 즐겨먹던 해바라기씨 남은 것이 없어져서 수빈양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수빈아, 해바라기씨 봤니?"하고 물어봤더니 냉장고에 있지 않냐는 당연하다는 듯한 수빈양의 대답에 ..
냉장고를 한참 뒤져보다 찾지 못하고 수빈양에게 다시 물어보니 천연덕스럽게 자기 냉장고에 있지않냐고 대답하는 모습에
승경양과 저는 어처구니가 없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해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수빈양 없을때 수빈양의 장난감 냉장고를 열어보니 사진처럼 넣어놓았네요.
갑작스럽게 TV유치원 파니파니로부터 연락을 받고 집에서 엄마와 수빈양이 스프링 인형 상자 만드는 모습을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집이 엉망이라 수빈양의 친구 다운이 엄마한테 부탁을 해서 다운이도 함께 촬영하는 조건으로 다운이네서 촬영하였구요.
솔직히 촬영 전에는 잘 만들까 걱정했는데 .. 생각보다 예쁘고 멋지게 만들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