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크라제 버거에 푹 빠져 살고 있습니다. 국내에 들어온 버거업체 중에는 맛에서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가지 재밌는 것은 전부 테이크아웃해서 먹었고 매장에서 먹어본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버거 내용물 두께가 너무 굵어서 도저히 매장에서 손에 묻히고 흘려가면서 먹기에는 부담스럽더군요.
갓난 아기를 안고 이동할때 사용하는 슬링류를 알아보다가 일본제품이 괜찮은 것이 있어서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구입했는데 주문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일본에서 국제전화가 왔습니다.
알고보니 .. 교포분이 일본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이었더군요. 상당히 친절한 분이셨습니다.
전화가 온 이유는 색상문제 때문이었는데 .. 아기 개월수를 물어보시더니
현재 일본에서 잘 나간다는 기저귀와 휴대용 물티슈 샘플들을 함께 보내주셨습니다.
물건들은 EMS로 이틀만에 도착했습니다. 원래 주문한 제품은 깜빡하고 촬영을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