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손 가득 눈을 담아서 ..

귀찮다고 산책을 나가지 않는 이모에게 눈을 보여준다고
열심히 두손을 모아보지만 따뜻한 손의 온기 때문에 눈은 담기지를 않습니다.



오빠 환성도 열심히 모아보지만 .. 빈손입니다.
결국에는 사진 촬영하던 제 머리위에 쌓인 눈을 보더니
'이모부 머리 위에 쌓인 눈을 보여주자'며 좋아하는 녀석들입니다.

갑작스런 함박눈에 즐거운 녀석들 ..

잠깐 산책 나왔다가 만난 함박눈에 너무 즐겁고 행복한 환성이와 혜림이 입니다.


이 두녀석들 정말 즐거워 보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