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선물로 준 판타지 게임북 혼돈의 요새 책입니다.

동생이 선물로 준 판타지 게임북 혼돈의 요새 책입니다.
흔히 TRPG라는 책인데 책의 내용을 따라가면서 게임을 하는 책이라는군요.
이 책의 경우는 일반적인 TRPG 책들과는 달리 내용이 정해진 상태로 따라가는 내용이라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사람이 별도로 필요없다는 점이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괜찮습니다.
책 줄거리를 따라가며 전투를 하기도 하고 선택에 따라 다른 페이지로 이동하기도 하고 주사위를 굴리기도 합니다.
수빈양이랑 함께 1시간 정도 진행해봤는데 의외로 재미나더군요.


가까운 지인의 청첩장에 부녀가 힘을 보탰습니다.



영화 호빗 다섯 군대 전투를 보고왔습니다.

얼마 전에 영화 '호빗 - 다섯 군대 전투'를 보고왔습니다.
전편인 스마우그의 폐허를 혹평을 들은 후에 봐서인지는 몰라도 동화 속 이야기 같이 느껴져서 아주 재밌게 봤었는데
다섯 군대 전투는 기대보다는 못했지만 늘 그렇듯 기본 이상은 해주다보니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오랜 시간에 걸쳐서 배우들의 큰 이탈없이 잘 마무리된 것이 대단하게 느껴지고
개인적으로는 비교적 CG가 덜 사용되었던 반지원정대의 미장센들이 가장 가슴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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