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짬을 내서 가족들과 레고 브릭코리아 컨벤션을 보고 왔습니다.
다양한 창작품들이 시선을 끌었는데요. 멋진 영화들을 모티브로 제작된 작품들이 여러 창작자들을 통해 선보여졌습니다.
여러 작품들 중에 저는 마을을 모아놓은 곳이 가장 좋더군요.
저 건물들과 탈 것들을 만들면서 얼마나 즐거웠을까 싶은 동경의 마음으로 구경했습니다.
오랜만에 극장에서 영화 프리즈너스와 컨저링을 봤습니다.
컨저링은 흔히 보던 오컬트 스타일의 공포영화인데 새로움이 적다보니 잘 만든 만듦새에 비해 재미가 떨어지더군요.
프리즈너스는 살인의 추억과 유사한 구석이 많은 스릴러인데 일부 캐스팅과 장면 전환이 아쉬운 부분들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훌륭하고 재미난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