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조조로 영화 오블리비언을 보고 왔습니다.
감상자에 따라서는 심심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는 영화지만 충분히 킬링타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깔끔한 디자인과 더불어서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화면연출이 가장 인상적이더군요.
자막이 화면의 아름다움을 해치지 않게 이리저리 이동하며 배치된 것도 처음 경험했는데 괜찮더군요.
잉글리쉬 브랙퍼스트라는 차를 갑작스럽게 선물로 받았습니다.
영국 런던의 첼시지방에서 시작했다는 위타드사는 홍차로 유명하다는군요.
이 차의 주요 고객들은 풍부하고 진한 향과 더불어 신선함이 자랑이라는데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동생이랑 뉴건담 ver.ka 프라모델을 주말동안 조립했습니다.
마스터 그레이드다운 디테일도 좋고 무엇보다 생김새가 너무 마음에 드네요.
아직 완성이 덜 되서 다음 주 주말에 나머지 부분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