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만에 놀러온 여자 후배가 김길태 사건보도를 본 후에 구입했다며 가스총을 보여주더군요.
직접 본 것이 처음이라서 재빨리 사진으로 남겨뒀습니다. 실전에서 쓸모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요.
오죽하면 이런 것까지 구입할까 싶은 생각에 서글픈 마음도 들었습니다.
승경양이 수빈양과 즐겨먹던 해바라기씨 남은 것이 없어져서 수빈양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수빈아, 해바라기씨 봤니?"하고 물어봤더니 냉장고에 있지 않냐는 당연하다는 듯한 수빈양의 대답에 ..
냉장고를 한참 뒤져보다 찾지 못하고 수빈양에게 다시 물어보니 천연덕스럽게 자기 냉장고에 있지않냐고 대답하는 모습에
승경양과 저는 어처구니가 없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해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수빈양 없을때 수빈양의 장난감 냉장고를 열어보니 사진처럼 넣어놓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