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영화 '호빗 - 다섯 군대 전투'를 보고왔습니다.
전편인 스마우그의 폐허를 혹평을 들은 후에 봐서인지는 몰라도 동화 속 이야기 같이 느껴져서 아주 재밌게 봤었는데
다섯 군대 전투는 기대보다는 못했지만 늘 그렇듯 기본 이상은 해주다보니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오랜 시간에 걸쳐서 배우들의 큰 이탈없이 잘 마무리된 것이 대단하게 느껴지고
개인적으로는 비교적 CG가 덜 사용되었던 반지원정대의 미장센들이 가장 가슴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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