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책값이 부담스러워서 보고 싶은 책이 있어도 구입을 자제해왔는데 ..
승경양이 미리 얘기해뒀던 보고싶은 책을 구립도서관에서 빌려왔네요.
이 책은 '노인의 전쟁'이라는 SF소설로 상당한 수작이라는 군요. 영화로도 제작이 예정되었다고 합니다. 기대가 되네요.
참, 먼저 구입해서 읽었던 일본 소설 '고백'은 자극적인 소재와 흥미로운 도입부에 비해 전체적으로 많이 실망스럽더군요.
일본에서 상도 많이 받았다고 하고 영화도 좋다는 얘기에 혹해서 읽어봤는데 상술에 속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성인이 읽기에는 이야기 설정이나 벌어지는 사건 상황 그리고 책 속의 세계관이 미성숙해 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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