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선물해 준 에어울프 프라모델 ..
동생은 가끔씩 뜬금없는 선물로 놀래키는데요. 이번에는 에어울프 프라모델을 받았습니다.
주로 어린 시절이나 추억의 아이템들로부터 영감을 얻어서 선물을 하고는 하는데
에어울프 프라모델이 아직까지 생산되는 줄도 몰랐고 더구나 국내에는 생산하는 곳이 없어서
일본 프라모델을 거금을 주고 구입했네요.
환율 영향이 있겠지만 가격대에 비하면 좀 허접해보이는 구성물입니다.
하지만 실제품의 퀄리티는 상당히 우수합니다. 적절한 은색 부품들도 디테일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메뉴얼도 역시나 인쇄 상태는 매우 우수합니다.
어린 시절이라면 '이건 에어울프의 설계도야~!!'라며 상상력과 감정이입을 과도하게 했었을 겁니다.
이런 추억의 선물을 해주는 동생이 있다는 것이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