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터스텔라를 어쩌다보니 두번 관람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래비티와 비교를 하지만 제가 볼 때는 컨택트란 영화와의 비교가 맞다고 생각이 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영화 컨택트를 놀란 감독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어 본 영화가 인터스텔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과학 상식을 통해 흥미롭게 관객의 시선을 유도해 나가며 아빠와 딸과의 관계 묘사가 비중있게 다뤄지는 것과
인간이 접해보지 못했지만 너무나도 궁금한 미지의 세계를 다룬 점도 유사합니다.
다만 그 미지의 세계를 인터스텔라가 나중에 나온 영화답게 좀 더 세련되게 다루고 있다고 생각되고
매튜 맥커너히가 양 쪽 영화 모두에 등장한다는 점도 흥미롭게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