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선물로 준 판타지 게임북 혼돈의 요새 책입니다.
흔히 TRPG라는 책인데 책의 내용을 따라가면서 게임을 하는 책이라는군요.
이 책의 경우는 일반적인 TRPG 책들과는 달리 내용이 정해진 상태로 따라가는 내용이라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사람이 별도로 필요없다는 점이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괜찮습니다.
책 줄거리를 따라가며 전투를 하기도 하고 선택에 따라 다른 페이지로 이동하기도 하고 주사위를 굴리기도 합니다.
수빈양이랑 함께 1시간 정도 진행해봤는데 의외로 재미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