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야간 작업 때에는 심하게 배부르거나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물리지 않는 간식거리를 늘 찾는데요.
일명 고구마 과자는 오랜 기간 먹어도 물리지 않으며 씹는 맛도 있고
손에 잘 묻거나 부스러기도 많지 않아서 좋더군요. 요즘 야간 작업의 친숙한 친구입니다.
요즘 입소문이 대단한 영화인 '렛미인'을 보고 왔습니다.
이번주면 서울에서는 볼 수 없다는 얘기에 바쁜 와중에 동생과 급하게 마지막 상영시간에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특별한 반전이나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 않지만 ..
감성적인 음악과 아름다운 화면이 인상적이고 편집이나 전체적인 연출도 매우 빼어난 작품이더군요.
특히 소녀역의 연기가 기막힌 연출이 곁들여지면서 영화를 더욱 신비롭게 만들어줍니다.
네티즌의 입소문으로 한 주정도 더 연장상영을 한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꼭 한번 보세요.
수빈양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은 이 그림입니다.
스스로 맛보는 것은 물론이고 .. 엄마 아빠에게도 직접 먹여줍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다 먹었다고 생각되면 책장 앞으로 가서는 다시 아이스크림을 충전(?)도 해옵니다.
늦은 밤, 책상정리를 하다보면 수빈양이 잠들기전에 아빠 책상 위에 놓아둔 아이스크림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