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온가족이 삼촌과 함께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보고 왔습니다.
블록버스터 영화답게 대단히 화려하고 대규모로 물량이 투입된 영상들로 눈과 귀가 즐거운 영화였습니다.
다만 여러 면에서 기대보다 부족해 보이는 악당 캐릭터 때문에 영상의 화려함에 비해 느껴지는 쾌감은 부족했습니다.
수빈양이 학교에서 가져오는 K리그 예매권들이 벌써 이만큼 모였네요.
2년에 1~2회 정도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찾아서 FC서울 경기를 봤던 기억들이 좋았는지
이 예매권을 받아 올 때마다 가고 싶다고 하는데 올해는 아직 못 가봤네요.
올해는 더운 여름 슈퍼 매치가 서울에서 열릴 때 한번 찾아가 볼까 계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