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깨무는 악어 토이입니다. 악어 이빨을 사람들이 번갈아서 하나 하나 누르다면 갑자기 팍 닫히는 토이인데요.
커피샵에서 중고를 천원 이벤트로 판매하던 것을 다른 작가님이 구입하자마자 수빈양이 너무 애착을 보여서 그자리에서 선물로 받았습니다.
너무 좋아서 밤에 안고 자기까지 했던 악어 토이를 어제 수빈양이 실수로 떨어트려서 고장이 났는데 하도 서럽게 엉엉 울어서
조마 조마하는 마음으로 뜯어서 어떻게하다보니 고쳐졌습니다. 수빈양의 미소를 되찾아준 것이 기쁜 순간이었습니다.
수빈양이 큰이모부로부터 선물 받은 책입니다. 수빈양을 기다렸다는 듯이 주셨는데 ..
어떤 책이길래하는 궁금증이 바로 생기더군요. 수빈양에게 읽어준 후에 뒷소감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 제가 새벽에 창틈 사이로 갑자기 뛰어들어온 5~6센티미터에 달하는 바퀴벌레를 잡는다고 긴장한 상태에서 난리를 치다가
바보같이 허리를 심하게 다쳐서 치료받고 안정을 취하느라 지난 일주일동안 정상적인 활동을 못하는 바람에 요즘 뜸했습니다.
현재는 몸이 많이 나아져서 .. 다시금 사진과 이야기도 올리고 열심히 생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