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
신촌에 새로 생겼다는 알라딘 중고 서점에 들렀다가 발견한 책입니다.
제인 오스틴의 명작 '오만과 편견'을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가 좀비와 접목시킨 독특하고 위트 넘치는 책인데요.
최근에는 '에이브라함 링크 : 뱀파이어 헌터' 라는 후속작이 영화화 되어 개봉을 앞두고 있기도 합니다.
읽어보고 싶었던 책인데 새 책과 다름없는 책들이 반값도 안 되는 가격에 팔리고 있어서 기쁜 마음으로 집어왔습니다.
겉표지의 띄지를 제거하면 표지의 실체가 드러납니다.
틈틈이 재미나게 읽어봐야겠네요.